Weekly Biotech Review 20190524 : 네이버 블로그
화웨이 뉴스에 내리고 화웨이 뉴스에 오르는 일주일이었습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화웨이 제품을 이렇게 많이 사용하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그래도 헬스케어 섹터는 전반적으로 선방한 일주일이었습니다.
[매크로 및 헬스케어 정책 관련]
Joe Biden 헬스케어 정책에 대해 언급
민주당 대선 후보군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Joe Biden 전 부통령이 LA 유세에서 헬스케어 정책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그는 미국 정부는 체류 신분과 무관하게 미국내 모든 사람들에게 의료보험을 제공해야한다고 언급하며 불법이민자들에게까지 의료보험을 제공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oe Biden은 공식적으로 Medicare-for-all 법안을 지지한적이 없는데 이번 언급이 그의 입장 변화를 의미하는지 아니면 민주당내 진보진영 유권자들의 표심을 고려한 언급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CMS “spread pricing” 모니터링 가이던스 발표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관장하는 CMS에서 각 주정부들이 PBM들의 오랜 관행인 spread pricing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가이던스를 발표했습니다. Spread pricing은 PBM들이 처방약에 대해 약국에서 청구 받는 금액과 Payer (메디케어나 보험사 등)에 청구하는 금액 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뜻합니다. PBM의 돈 흐름이 불투명한 가운데 이뤄져왔던 관행으로 약국과 협상을 해서 실제 가격보다 낮추거나 Payer에게 불필요하게 가격을 부풀려서 그 차액을 취하는 경우들인데 리베이트도 이에 포함됩니다.
하원 보건 소위 약가 청문회
미 하원의 에너지 및 상업위원회 (Committee on Energy and Commerce) 소속 보건 소위 (Health subcommittee) 주최 약가 관련 청문회가 있었습니다. 청문회에서는 민주-공화당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약가 투명성 관련 법안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논의된 법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직역하다 보니 법안 이름들이 좀 우습네요. 미 의회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구나 정도 알고 있으면 될듯 합니다.
Fair Accountability and Innovative Research Drug Pricing Act (공정한 책임성과 혁신적 연구 의약품 가격 법안): 제약사가 도매 약가를 1년 기간 안에 10% 이상 인상하거나 3년 기간 안에 25% 인상하는 경우 30일 이전에 보건복지부에 제조, 연구개발, 인상한 약의 매출과 순이익 등을 보고하도록 하는 법안. 불이행시 민사처벌.
Stopping the Pharmaceutical Industry from Keeping drugs Expensive Act (제약업계의 고가 약가 방지 법안): Fair Accountability and Innovative Research Drug Pricing Act과 유사하나 민사처벌 조항 제외.
Drug Price Transparency Act (약가 투명성 법안): 모든 제약사가 Medicare Part D에 포함되는 약들의 평균 판매가격을 CMS에 보고하는 법안
Public Disclosure of Drug Discounts Act (약가 할인 공개 법안): PBM이 리베이트, 할인, 제약사와 흥정으로 양보한 가격 등의 총량을 공개하는 법안
Amendment to the Social Security Act (사회보장제도 개정안): 제약사가 의사들에게 제공하는 무료 샘플 데이터를 공개하는 개정안
Prescription Pricing for the People Act (시민을 위한 처방약가 법안): 연방 통상 위원회 (Federal Trade Commission)가 PBM이 가격경쟁을 막는 행위를 하는지에 대해 조사하도록 하는 법안
Creating Lower Cost Alternatives for Your Prescription Drugs Act (저가의 처방약 법안): 저소득층 보조금을 받는 사람들에 대해 Medicare Part D에서 복제약의 co-pay를 면제해주는 법안
상원 보건 위원회Lower Health Care Costs Act of 2019 초안 공개
상원 보건 위원회 (The Senate health committee)에서 양당 공동 발의한 Lower Health Care Costs Act of 2019 (2019년 의료비 인하 법안)의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이 법안은 (1) PBM이 제약회사로부터 받는 리베이트를 100% 보험사로 넘겨야하고 (2) “spread pricing”을 위법화 하고 (3) PBM과 제약회사와의 가격협상 내용을 Payer에게 보고해야하는 등 PBM을 압박하는 내용과 (4) 제약회사가 복제약의 FDA 승인을 지연할 목적으로 FDA citizen’s petition 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5) 독점을 유지하기 위한 “evergreening”을 막기 위해 NME의 정의를 엄격하게 하고 (6) 인슐린의 바이오시밀러를 biologics가 아닌 복제약 (generic drug)으로 승인 심사하게 하는 등 제약회사를 압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신약승인]
Novartis (NVS): FDA가 유전자 치료제 Zolgensma IV formulation을 2살 이하의 SMA 환자에 대해 승인했습니다. SMA Type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Novartis가 제출한 BLA에 담긴 임상시험이 Type 1에 대한 임상이고 Type 1의 경우 출생후 6개월, Type 2의 경우 출생후 7~18개월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했을 때 대략 Type 1, 2에 대한 승인으로 봐야할 것 같네요. Novartis는 다른 dose의 IV 및 intrathecal injection으로 Type 2, 3 환자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라 FDA의 불명확한 적응증으로 조금 혼선이 있을듯 합니다. Zolgensma는 2018년 노바티스가 AveXis를 $8.7B에 인수하면서 가져온 유전자 치료제입니다. 현재 SMA의 유일한 치료제는 Biogen/Iosnis의 Spinraza로 모든 SMA 타입 (1~4)에 대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Spinraza는 antisense RNA 치료제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하는 반면 Zolgensma는 이론상 한번의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노바티스는 $5빌리언에 이를 것이란 예상을 깨고 Zolgensma의 5년 치료비 $2.25M 보다 조금 낮은 $2.125M으로 치료비를 책정했고 보험사와 협의 하에 5년에 걸쳐 치료비를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Zolgensma는 로슈가 인수를 추진 중인 Spark Therapeutics의 Luxturna 이후 두번째로 시장에 진입한 (엄격한 의미의) 유전자 치료제가 됐습니다.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치료제로 기록됩니다.
같은날 노바티스는 또 하나의 신약이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PIK3 inhibitor인 Piqray (alpelisib)이 호르몬+, HER2-, PIK3A 돌연변이 유방암에 대해 2차 치료제로 승인됐습니다. 이번 승인은 FDA가 파일럿으로 진행중인 Real-Time Oncology Review의 첫번째 사례입니다. Real-Time Oncology Review (RTOR)은 top-line data 발표 직후 신청 가능하고 RTOR 신청 후 약 20주, sNDA/sBLA 제출 후 약 4주만에 승인 결정을 하는 신속 처리 과정이라고 합니다 (근데 이건 sNDA/sBLA만 된다고 하고 Piqray는 신규승인 같은데 어떻게 된거지???)
Incyte (INCY): FDA가 Jakafi (Jak1/2 inhibitor)를 graft-versus-host disease (GvHD)에 대해 승인했습니다. 이는 Jakafi의 polycythemia vera, myelofibrosis (MF)에 이은 세번째 적응증입니다.
[임상시험 결과발표]
Medicines Company(MDCO)/Alnylam(ALNY): 고콜레스테롤혈증 (high LDL-C) 치료제 후보물질 inclisiran이 임상 2상 장기 연장 스터디인ORION-3의 3년 중간결과에서 Amgen의 Repatha의 56% LDL-C 감소와 유사한 51%의 감소를 보여 primary endpoint를 충족했고 큰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Inclisiran은 PCSK9 mRNA를 타게팅하는 siRNA 치료제로 1년에 두번만 피하주사를 맞으면 됩니다. PCSK9을 타게팅하는 약제로는 Amgen의 Repatha와 Regeneron의 Praluent가 경쟁중입니다. 임상 3상 데이터는 올해 3분기 발표 예정입니다.
Merck(MRK): 전이성 삼중 음성 유방암 (metastati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의 2차, 3차 치료제로 Keytruda의 단독요법을 테스트하는 임상 3상 KEYNOTE-119에서 표준치료인 화학요법 (capecitabine, eribulin, gemcitabine or vinorelbine)과 비교해 우월한 OS를 보이지 못해 primary endpoint를 충족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지난 3월에 Roche의 Tecentriq + Celgene의 Abraxane 콤보가 PD-1/L1 계열 치료제로는 최초로 TNBC 1차 치료에서 FDA 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woojkim71/221489452911
반면 OnceSec Medical (ONCS)의 TAVO (intratumoral IL-12)와 Keytruda 병용으로 진행한 삼중 음성 유방암 (heavily pretreated patients with metastatic chemo-resistant TNBC)의 임상 2상 KEYNOTE-890 중간결과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균 3.5차의 화학 항암제 치료를 받은 10명의 환자들 중 5명에서 20% 이상의 암 크기 감소가 3개월 동안 관찰됐고, 2명의 PR과 4명의 SD를 보여 60%의 DCR을 보였습니다. Keytruda의 단독은 동일한 환자군에서 5.3%의 DCR을 보였습니다.
Array Biopharma (ARRY): Array의 BRAFTOVI (encorafenib, BRAF inhibitor), MEKTOVI (binimetinib, MEK inhibitor)와 Eli Lilly's (LLY) ERBITUX (cetuximab, anti-EGFR mAb) 3중 콤보가 BRAF V600E 돌연변이를 지닌 대장암 (BRAFV600E-mutant metastatic colorectal cancer, mCRC) 임상 3상에서 primary endpoint를 충족하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Irinotican 화학요법과의 비교에서 두개의 co-primary endpoint인 ORR (26.1% vs 1.9%, p<0.0001) 과 OS (9.0mo vs 5.4mo p<0.0001) 모두 충족시켰습니다.
Novartis (NVS): 노바티스의 천식 치료제 후보물질 QVM149가 임상 2상에서 GSK의 블락버스터 Advair보다 좋은 효능을 보였습니다.
Pfizer (PFE): 신경성 동통 (neuropathic pain) 치료제의 발작 (primary generalized tonic-clonic seizures)에 대한 임상 3상에서 플라시보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데 실패했습니다. Post-marketing 시험이라고 하니 승인 취소가 나오려나요.
[M&A, Licensing]
Merck (MRK): 신장암 (metastatic renal cell carcinoma, mRCC) 치료제 PT2977 (HIF-2α inhibitor)를 개발중인 비상장 기업 Peloton Therapeutics를 선수금 $1.05B, 마일스톤 $1.15B에 인수하는데 합의했습니다. PT2977는 현재 임상 2상 진행중인데 긍정적인 중간결과를 보였고 올 하반기 단독용법으로 임상 3상 시작 예정입니다. 더불어 Exelixis의 Cabometyx와 병용 2상도 진행중이고 뇌종양 GBM의 임상도 진행중입니다. Peloton은 원래 이번주에 $150M 규모의 상장 예정이었습니다. Merck는 최근 Keytruda + Inlyta (PFE) 병용으로 mRCC 1차 치료 FDA 승인을 받은 바 있고 지난주에는 Merck KGaA의 Bavencio + Inlyta 콤보가 역시 1차 치료 승인을 받았습니다. Merck의 Peloton 인수는 RCC 마켓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수로 보이고 조만간 Keytruda + PT2977의 병용 임상이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요즘 부쩍 비상장 기업과의 라이선스 딜이나 인수합병이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Google (GOOG/GOOGL): 알파벳의 생명과학 자회사 Verily가 진행중인 프로젝트Baseline에 Novartis (NVS), Otsuka (OTCPK:OTSKY), Pfizer (PFE), Sanofi (SNY)와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프로젝트 Baseline은 2017년 시작한 프로젝트로 광범위한 의료 데이터를 모아서 “건강한 상태”와 “질병이 있는 상태”를 구별하기 위한 툴을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심혈관 질환, 암, 정신질환, 피부질환, 당뇨 등 광범위한 질병에 대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Amgen (AMGN): Amgen이 덴마크의 Neuvolution을 약 $167M에 인수했습니다. Neuvolution은 small molecule discovery platform인 Chemetics를 가지고 있으며 그간 GSK, J&J, Merck, Novartis, Amgen 등이 Chemetics의 고객이었습니다. Neuvolution은 RORγt, BET, IL-17A 을 타겟하는 small molecule을 자체 개발 중이기도 합니다. Amgen과 협업 중이던 타겟이 뭔지는 안밝혀진 상태인데 RORγt와 BET세포내 단백질들인걸 감안하면 혹시 AMG510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Nektar Therapeutics (NKTR): 넥타가 비중독성 오피오이드 진통제 NKTR-181의 8/29 PDUFA를 앞두고 뇌신경계통 질환 분야의 자회사 Inheris를 스핀오프했습니다. 진통제의 경우 소수의 전문의가 아닌 다수의 1차 진료 가정의들을 상대해야해서 R&D 회사인 넥타로서는 마케팅을 감당하기가 어렵다는 평가였습니다. 기사에 의하면 Inheris의 스핀오프는Ionis의 마케팅 담당 자회사 Akcea의 모델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기타]
Google (GOOG/GOOGL): 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42,000개의 CT 이미지로 트레이닝된 구글의 인공지능이 여섯명의 방사선 전문의보다 폐암 진단에 더 정확한 결과를 내놨습니다. 인공지능은 의사들보다 5% 많은 암을 진단해냈고, 특히 11% 더 적은 false positive rate을 보였습니다.
Affimed (AFMD): 독일의 이중항체 제조사 Affimed가 1분기 실적보고에서 Inate immunity (NK cell) 쪽으로 집중하기 위해서 T cell 쪽 파이프라인은 중단한다고 선언했습니다. Affimed는T-cell engager인 AFM11 (CD19 x CD3)와 NK cell engager인 AFM13 (CD30 x CD16A) 두 후보물질이 혈액암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었는데 AFM11의 경우 그동안 다른 회사들의 T cell engager나 CAR-T와 마찬가지로 환자 사망을 초래한 심한 부작용을 보여 FDA로부터 clinical hold를 명령받은 상태였습니다.
Novartis (NVS): Meet Novartis Management 이벤트에서 2019~2021에 출시할 13개의 블락버스터 후보군을 발표했습니다. 13개의 후보군은 암, 자가면역질환, 근신경질환, 안과질환, 희귀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분포해 있습니다. 이중 두개가 이번주에 승인받았네요.
Dynavax Technologies (DVAX): Dynavax Technologies가 전략적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면역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고 이와 관련된 37%의 인원을 감원하고 판매중인 B형 간염 백신 Heplisav-B의 판매에 집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더불어 현 CEO는 8월 1일로 사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Dynavax는 한달 간격으로 두 번만 접종 받으면 되는 B형 간염 백신Heplisav-B를 2018년에 출시했는데 첫 제품을 독자 출시하는 대부분의 회사들이 그렇듯 예상보다 매출이 안나오면서 자금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임상시험중인 면역항암제 SD-101과 DV281 (TLR-7/8 agonist)은 매수자를 찾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얼마전 Synergy Pharma를 파산으로 몰고 갔던 CRG의 term loan financing을 Dynavax도 가지고 있습니다. Synergy Pharma도 FDA 승인받은 Trulance의 독자 판매를 위한 마케팅 비용 충당을 위해 CRG로부터 term loan financing을 했고, 매출이 생각만큼 빠르게 증가하지 않는 와중에 CEO가 사퇴했고, 그 뒤 약 1년 뒤에 CRG의 빚을 갚지 못해 파산하게 됩니다. 관심있게 지켜보던 기업인데 역시 R&D만 하던 회사가 commercial stage로 넘어가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네요. 부디 Synergy Pharma와 같은 길을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Scott Gottlieb: 전임 FDA 커미셔너 Scott Gottlieb이 FDA 수장을 맡기 전 직장이었던 벤쳐 캐피탈 New Enterprise Associates (NEA)로 돌아가서 헬스케어 벤쳐 투자자가 됐습니다. 주말 부부로 살면서 커네티컷에 있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그만둔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FDA가 있는 DC 근처로 되돌아 가게 됐다고 하네요.
NYSE: 뉴욕 증권거래소 NYSE가 바이오텍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상장 수수료 (listing fee)를 인하했습니다. 1년 매출 $5M 이하이고 시총 최소 $200M인 회사들에 한해서 연간 상장 수수료를 75% 할인 및 3년 동안 최대 $100,000이 넘지 않도록 한다는 조건입니다. 나스닥의 최대 수수료는 연간 $155,000, NYSE는 $500,000입니다. 그동안 바이오텍 기업들은 낮은 상장 수수료, 상대적으로 느슨한 상장 유지 조건, 그리고 나스닥 바이오텍 인덱스 (NBI)에 포함된다는 이유로 나스닥 상장을 우선시해왔습니다. 현재 헬스케어에 속한 기업들은 나스닥 757개, NYSE 105개입니다.
* 다음주 월요일 5/27은 메모리얼데이 관계로 미국 주식시장 휴장입니다.
* 다음주 금요일 5/31 부터 ASCO 미팅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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