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ocratic Primary Debate Day 1 : 네이버 블로그 (2019/06/27)

오늘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 첫날이 진행됐습니다. 총 24명의 후보 중에 상위 20명(!)을 추첨으로 무작위로 뽑아서 10명씩 6/26 수요일 동부시간 밤 9시~11시 두시간 동안 진행되고 NBC, MSNBC를 통해 방송됩니다. 6/23자 폴리티코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현재 민주당 후보들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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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olitico

토론 첫날인 오늘 10명의 토론이 있었는데요, Day 1과 Day 2의 라인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Day 1

New York City Mayor Bill de Blasio

Ohio Rep. Tim Ryan

Former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 Secretary Julián Castro

New Jersey Sen. Cory Booker

Massachusetts Sen. Elizabeth Warren

Former Texas Rep. Beto O’Rourke

Minnesota Sen. Amy Klobuchar

Hawaii Rep. Tulsi Gabbard

Washington Gov. Jay Inslee

Former Maryland Rep. John Delaney

Day 2

Author and activist Marianne Williamson

Former Colorado Gov. John Hickenlooper

Entrepreneur Andrew Yang

South Bend Mayor Pete Buttigieg

Former Vice President Joe Biden

Vermont Sen. Bernie Sanders

California Sen. Kamala Harris

New York Sen. Kirsten Gillibrand

Colorado Sen. Michael Bennet

California Rep. Eric Swalwell

10위권 안의 후보들은 파란색으로 표시했구요. 4명 - 6명으로 나눠져 있지만 실질적으로 Day 1에 비중있는 후보는 Elizabeth Warren 한명이구요, Day 2에 죄다 몰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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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아닌 헬스케어 관련 이슈 때문인데, 지난 4월 Bernie Sanders의 Medicare-for-all 법안 때문에 헬스케어 섹터가 난리가 났었죠. 당시 법안에 서명한 상원의원들 중 대선 후보는 Elizabeth Warren, Kamala Harris, Cory Booker, Kirsten Gillibrand 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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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론 전에 내일 토론에 나서는 1위 후보 조 바이든이 트위터를 하나 날렸는데 그동안 조 바이든은 Medicare-for-all 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내일 하겠지만, 일단 첫번째는 민주당원이면 누구나 동의할 오바마 케어를 지켜내겠다는 내용이고, 문제는 두번째 문단인데, 마치 Medicare-for-all에 동의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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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토론에서 사보험을 없애는 이슈에 대해 Elizabeth Warren과 Bill de Blasio 두명이 찬성을 했다고 하네요. 오늘 참가자 중 Cory Booker는 버니 샌더스의 법안에 서명을 했는데, 사보험을 없애는데 대해서는 반대를 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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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면, 민주당내 진보진영에서 들고나온 Medicare에 대한 전국민 확대는 사보험을 없애고 국가보험만 하자는 쪽과, 국가보험을 사보험과 함께 하나의 옵션으로 두자는 쪽으로 나뉘는 것 같은데 조 바이든은 아마도 후자의 입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일 보면 알겠죠.

 

Democratic Primary Debate Day 2 : 네이버 블로그 (2019/06/27)